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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고난 가운데 부르는 노래

밤에 부른 노래를 내가 기억하여 내 심령으로, 내가 내 마음으로…(시 7:6)

시편 77:1~9 / 410장

사람에게는 각자가 감당해야 하는 삶의 무게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힘들어 하고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무게를 통해 겸손히 바른 방향을 잡고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삶의 무게를 이기는 자리가 기도의 자리입니다. 또한 그곳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시편 77편은 인생에서 오는 수많은 삶의 무게를 하나님께 아뢰며 탄식하는 기도의 내용입니다. 이 시의 앞부분에는 고난 중에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뒷부분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홍해에서 구원하신 것을 노래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애굽에 내린 열 가지 재앙을 통해 바로 왕이 무력해졌으며, 바로 왕의 허락을 받고 자유의 몸으로 애굽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 앞에서 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떠나보낸 것을 후회한 바로 왕이 친히 군대를 이끌고 추격해 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앞뒤가 다 막혔습니다. 빠져나갈 길이 없습니다. 그러니 절망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모세는 두려워 떨며 원망하는 백성에게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힘있게 선포하였습니다(출 14:13).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은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노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울과 실라가 찬송과 기도를 드린 곳도 캄캄한 감옥이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기도와 찬송은 매인 것을 풀고 닫힌 옥문을 열었습니다. 삶의 무게에 지쳐 쓰러질 때, 그때가 깨어 기도할 때이며 찬송할 때입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에게 분명히 가르쳐 주시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삶의 무게를 이기는 자리가 기도의 자리입니다. 또한 기도는 슬픔을 노래로 바꿀 힘이 있습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기도와 찬송의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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