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이길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감사입니다. 그리고 삶의 무게를 이길 수 있는 최고의 자리가 바로 기도의 자리입니다. 감사와 기도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믿음의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크고 강한 군대도 없었던 약한 민족이었으며,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갈라져 독자적인 왕국을 이끌 때 역시 약한 나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의 힘이 되셨기 때문에 결코 연약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땅에 충만하신 우리의 왕이십니다.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왕 되신 하나님을 섬기는 자를 끝까지 책임지시며 지켜 주십니다. 성경에 보면 위태한 상황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킨 다니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는 사자 굴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에게 있어서 최고의 무기입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문제를 따라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따라 기도했습니다. 문제를 바라보면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면 흔들리는 우리를 붙잡아 주시며 견고하게 하십니다. 기도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도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높여 주십니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하는 자에게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기적을 보려고 하는 마음, 높아지려고 하는 마음을 잠재우고 진정한 감사와 기도가 먼저 회복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승리는 칼과 단창이 아닌 만군의 여호와 이름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장 큰 재산과 무기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시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를 오래 기다리시고 인격을 존중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앞에 무릎 꿇는 것이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행동입니다. 세상을 힘으로 삼지 않고 하나님을 힘으로 삼는 자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승리자의 모습입니다. 세상에는 강해 보이는 것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감사와 기도로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