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것은 듣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귀를 통해 입력된 대로 출력되기 때문에 무엇을 듣는가는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원망과 불평의 소리를 하는 군중 속에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그러나 서로를 돌아보고 격려하며 세워주는 자리에 있으면 지쳐 있는 마음에 생기를 얻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하나님 말씀은 영혼을 소생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지쳐 있는 자에게 독수리 날개치듯 올라갈 수 있는 새 힘을 공급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생명의 말씀에 귀를 열고 집중해서 잘 들어야 합니다. 배고플 때 음식을 먹듯이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듣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들은 말씀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말씀을 실천할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시편 101편 2절에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씀의 뜻은 ‘내가 집안에서 지낼 때도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흠 없이 살겠습니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다윗 왕은 그가 대중 앞에 나타났을 때 어떻게 행하여야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세상의 눈을 벗어나 자기 집 안에 있을 때도 하나님의 법대로 살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의 삶도 예배드릴 때만 믿음이 있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가정에서도 신앙으로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가야 합니다. 야고보서에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헐벗은 자에게는 입을 옷을 주고 배고픈 자에게는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의 십자가를 지는 행동을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녹여 내는 간절한 영적 몸부림이 필요합니다. 살았고 활력 있는 말씀이 가정과 직장과 모든 삶의 영역에서 실천되는 은혜의 생활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