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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평강의 왕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사 9:6)

이사야 9:1~7 / 428장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경영에는 실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진실하심은 완전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전쟁과 압제가 종식되고 흑암에 처해 있던 자들에게 구원의 빛이 비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토록 어둡고 절망에 가득 찬 시대도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하였습니다(1절). 비록 머지않아 스불론 지역과 납달리 지역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지만 미래에는 바로 이런 지역들, 곧 지중해 연안의 도로 지역과 요단강 동부의 지역과 이방인들이 사는 갈릴리 지역이 영광에 가득 찰 것입니다. 어둠 속에서 헤매는 백성이 큰 빛을 볼 것입니다. 그 빛이 죽음의 그림자에 덮여 캄캄한 땅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나타날 것입니다. 그 빛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후 마태는 갈릴리 지역에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가리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마 4:14~16). 즉, 멸시를 당하고 흑암에 갇혀 있는 스불론과 납달리 땅, 이방 갈릴리에 빛이 비추어진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지역에서 오셔서 복음 전파를 하셨음이 그 증거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본문의 예언은 포로 후 이스라엘의 귀환 공동체 사회에서 성취되었다고 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언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주관자, 탁월한 지혜자,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 평화의 왕이십니다(6절). 그분은 예언대로 이 땅에 오셔서 죄의 사슬에 얽매여, 사망의 그늘에서 살아가던 우리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셨습니다. 우리를 어두움 가운데서 평화와 공의의 통치 아래로 옮겨 주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고통 속에 있을 때 우리를 부르시고 빛을 비추어 주시는 주님이 계십니다. 하나님 안에서 참된 안식과 새 힘, 평안과 구원의 소망을 누리며 어두운 세상 가운데 빛의 자녀로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빛 되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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