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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거룩한 마음의 성전

또 내게 이르시되… 거기에서 행하는 가증하고 악한 일을 보라…(겔 8:9)

에스겔 8:5~13 / 523장

성전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임재하고 있음을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성전은 가장 거룩하고 정결하게 보호되어야만 하는 중요한 곳입니다. 하지만 에스겔은 환상 가운데 성전에서 상상할 수조차 없고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네 가지 가증한 행위를 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본 것은 제단문 북쪽에 있는 질투의 우상입니다. 예루살렘 성의 북문은 사람들의 왕래가 가장 잦은 성문입니다. 이곳에 우상이 자리했다는 것은 예루살렘 주민들의 우상숭배가 노골적이고 전반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북문 입구에서 에스겔이 본 역겨운 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두 번째로 본 것은 이스라엘의 지도자 70명이 각종 곤충과 짐승 형상의 우상을 숭배하는 모습입니다. 신앙의 모범을 보여야 하는 종교지도자들조차도 거룩한 성전에서 우상을 숭배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경건한 척하지만 은밀하게는 우상을 숭배하는 이중생활을 한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버린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리셨으니 우상을 숭배하기로 했다고 변명합니다. 세 번째로 본 것은 여인들이 바벨론의 신 담무스를 숭배하는 모습입니다.
네 번째로 본 것은 제사장 25명이 태양을 향해 예배하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예루살렘 성전은 온통 우상 숭배의 소굴로 변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겉으로 보기에만 신실했을 뿐 내부는 우상 숭배로 썩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러한 환상을 보여주시며 성전을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주셨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과 우상을 동시에 섬길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어느 한쪽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도 겉으로만 신앙적일 뿐 이미 마음은 하나님을 떠나 살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성전 안에서 행해지는 우상숭배를 보시고 질투하며 분노하셨습니다. 오늘날 성령의 전이 되는 우리 마음에 우상이 존재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가장 거룩해야 하는 우리 마음에 더러운 우상이 자리 잡아서는 안 됩니다. 우상 숭배의 자리에서 벗어나 거룩한 하나님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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