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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우상을 떠나라

그런즉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라(겔 41:6)

에스겔 14:1~8 / 322장

표리부동(表裏不同)이라는 말은 겉과 속이 다를 때 사용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사람의 눈으로는 겉과 속이 다른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고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에스겔에게 이스라엘 장로 두어사람이 찾아옵니다. 장로들은 이스라엘 백성 중의 연장자요 지도자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존경받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장로들을 칭찬하시기는커녕 도리어 벌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마음속에 우상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로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에스겔을 찾아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에게 평안의 메시지를 들은 것처럼 에스겔을 통해서도 격려의 메시지를 듣고 위로받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고 있는 자들에게 나를 배반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을 “내 백성 가운데에서 끊으리니”라고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은 누구도 예외 없이 죗값을 치릅니다. 이 죗값으로부터 자유 할 수 있는 방법은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우상 앞에서 내 얼굴을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가증한 것으로부터 떠나는 것입니다.
회개는 단순히 마음과 생각만의 변화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회개는 잘못된 길에서 완전히 뒤돌아서는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벌하시는 것은 완전한 파멸이 목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회개하고 성결하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유다 백성들이 다시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백성들을 징계하더라도 정결케 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신분도 소속도 구원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오직 마음을 돌이키는 자가 구원받습니다. 우상을 떠나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가 구원을 받습니다. 사람을 속일 수는 있어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신앙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얼굴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신앙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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