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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핑계보다 책임을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겔 81:3)

에스겔 18:1~4 / 305장

속담은 교훈이나 풍자를 하기 위해서 어떤 사실을 비유의 방법으로 서술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속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는 내용입니다.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면 아버지의 이가 시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아들의 이가 시다”라고 말합니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속담을 가지고 자신들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말합니다. 조상들의 죄 때문에 자신들이 이처럼 고생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속담을 다시는 쓰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이 속담의 본뜻을 오해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해석하며 하나님을 조롱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이 자신의 죄 때문에 벌을 받는 것이지 조상의 죄 때문에 대신 벌을 받는 경우는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대물림되는 의나 악은 없습니다. 죄의 본성은 죄의 책임을 다른 데도 전가하려는 성질입니다. 하지만 죄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미룬다고 해서 결코 그 책임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악인의 죽음보다 회개를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악인을 벌하시기보다 용서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변명과 핑계가 아니라 정직하게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헤아려보고 죄악과 단호하게 결별해야 합니다. 그동안 걸림돌이 되었던 죄악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디딤돌이 되어주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악인이 악에서 돌이켜 의를 행하면 그는 삽니다. 반대로 의인이 의에서 돌이켜 범죄 하면 그는 죽습니다. 신앙은 현재적입니다. 과거에 어떻게 살았는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 어떻게 살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각자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뿐입니다. 자신의 죄를 합리화해서는 안 됩니다. 책임을 전가해서도 안 됩니다. 오히려 그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며 돌이켜야 합니다. 범죄 하는 영혼은 죽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지키는 자는 삽니다. 말씀을 따라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며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책임 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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