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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회복에 대한 소망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겔 11:20)

에스겔 11:14~21 / 518장

이스라엘은 솔로몬 왕이 죽은 뒤 북쪽 이스라엘과 남쪽 유다로 나뉘게 됩니다.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나 범죄 하였고 앗수르에 멸망하게 됩니다. 남쪽 유다도 역시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고 부패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남유다 왕국은 바벨론으로부터 총 세 번의 공격을 받고 끝내 멸망했습니다. 두 번째 침략 때까지만 해도 유다는 아직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바벨론으로 수많은 사람이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예루살렘에 남은 자들은 포로로 끌려가는 이들을 하나님의 백성에서 끊어진 자들로 간주했습니다. 자신들은 아직 성전에 남아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의 흩어짐은 하나님의 분명한 심판이자 징계입니다. 징계는 징계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징계받은 후가 더 중요합니다. 징계의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어떤 모습으로 바꾸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어찌 보면 남아있던 자들은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큰 환란을 당합니다. 하지만 고난을 겪고 포로로 잡혀 온 자들은 회개합니다.
포로로 잡혀 온 자들은 하나님 앞에 용서받을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 포로로 잡혀간 이들에게는 성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친히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들에게 눈에 보이는 성전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전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그곳에 함께 계십니다. 우리의 실수와 잘못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동족에게 비웃음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곁에 있는 것이 복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계시는 곳에는 회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통과 절망의 시간이 정결과 기쁨의 시간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완악했던 마음이 성령을 통해서 온유한 마음으로 변하게 됩니다. 심판의 목표는 소멸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작입니다. 오늘도 회복의 약속을 붙잡고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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