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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열매 없는 포도나무의 비유

내가 그 땅을 황폐하게 하리니…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겔 51:8)

에스겔 15:1~8 / 543장

오늘 본문의 비유는 열매 없는 포도나무의 비유입니다. 구약에서 종종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도나무로 비유할 때가 많습니다. 포도나무는 하나의 가지가 여러 갈래로 퍼져서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포도나무는 삶의 풍요로움과 행복과 생명을 상징했습니다. 그런데 포도나무 그 자체로서는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포도나무로는 그릇을 걸 수 있는 작은 못 하나도 만들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포도나무의 가치는 오직 열매에 있습니다. 주인이 포도나무를 돌보는 이유는 열매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위한 열매를 맺지 않았습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포도나무는 불에 태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연료로 쓰기 위해서 태우는 것이 아닙니다. 쓸모가 없기에 태워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 시대의 패역한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열매를 맺음으로 존재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꺼번에 무너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서서히 멸망 쪽으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주변 이방 나라들의 모습을 닮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존재 이유를 상실해 버립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매를 맺기는커녕 악한 가지가 되어 악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열매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자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나 우상에 붙어 있으면 우상의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뭇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지 않다면 얼마 있지 않아 말라 죽습니다. 하지만 나뭇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기만 하면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려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입니다. 불의의 열매가 아니라 공평과 정의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열매 맺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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