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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구별된 신앙생활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너희가 다 찌꺼기가 되었은즉…(겔 229:1)

에스겔 22:17~22 / 337장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 경제 체제에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 쓰레기의 처리입니다. 눈에 보이는 쓰레기도 문제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쓰레기가 더 문제입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계명 특히 십계명을 어긴 채 온갖 죄악의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 족속을 보시면서 ‘내게 찌꺼기가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찌꺼기라는 말은 선한 열매는 없고 죄를 짓는데 열심인 자들에게 딱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이 찌꺼기로 전락하는 데는 지도자들의 역할이 컸습니다. 선지자와 제사장, 방백들, 일반 백성 할 것 없이 모든 계층이 죄를 범하는 데 한통속이 되었습니다. 제사장은 율법을 가르치고 성소를 거룩하게 하며 백성을 정결하게 씻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율법을 범하고 성소를 더럽힙니다. 한마디로 심판을 목전에 둔 예루살렘은 죄악의 쓰레기 도시였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 백성들의 죄악을 낱낱이 열거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은 진노의 심판이 불가피함을 선언하십니다. 가치를 잃은 찌꺼기는 풀무불 속에 던져질 뿐입니다. 금속을 풀무불에 넣어 녹이듯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예루살렘으로 모아 진노와 분노로 녹이실 것입니다.
30~31절을 보면 이 심판이 불가피한 것은 심판의 장을 막아설 한 사람의 중재자를 발견치 못했기 때문이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허물어진 예루살렘 성읍 벽을 수축할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타락한 시대를 개혁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게 할 한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그러나 찾지못하셨습니다. 우리 시대의 모습 역시 심판을 목적엔 둔 이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날로 강퍅해지고 황폐해져가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은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무너진 곳을 수축하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바로 믿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바로 살아가는 영적 소수가 되어야 합니다. 죄악의 쓰레기 속에서도 하나님은 의인 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절망과 어둠이 가득한 땅에서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구별된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구별된 자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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