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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거룩함으로 부르심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엡 4:24)

에베소서 4:17~24 / 289장

바울은 본문에서 성도들에게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야 할 거룩한 삶에 대하여 권면하고 있습니다. 당시 에베소는 로마 제국의 교역과 문화 중심지였으며, 로마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 다이아나를 숭배하는 이교도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만큼 그곳에는 죄와 부도덕, 범죄, 악행이 가득했습니다. 에베소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바로 이런 배경 속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그들에게 거룩한 삶을 살라고 권면하면서 영적으로는 물론이며 도덕적 윤리적으로도 새롭게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면서도 그들이 예전에 살던 방식인 이방인들의 습관대로 산다면, 그들은 여전히 허망한 것을 쫓아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커녕 여전히 방탕함과 욕심에 매인 어두움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런 이방인들의 모습은 결코 교회의 모범이 될 수없고, 성숙에 이를 수도 없으며 교회 안에서 일치를 이룰 수도 없습니다. 이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배운 대로 진리 가운데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를 위해서 성도는 먼저 옛사람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이방인의 습관을 벗는 것은 물론이며 아담의 타락한 본성, 즉 죄를 따르고 하나님의 법을 선택하지 않는 불순종의 습관까지 벗는 것입니다.
옛사람을 벗어버리지 않고는 아무리 그리스도의 은혜를 덧입는다고 해도 우리의 죄 된 본성은 그대로 남아서 오히려 우리에게 죄를 더하게 할 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될 수 없게합니다. 또한 우리는 옛사람을 벗어버리는 것과 함께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의와 진리로 거룩한 새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이는 성령께서 변화된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역사하실 때 가능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의와 진리로 가득 차고 우리의 마음이 더욱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갈망할 때 성령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이용하여 새사람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성령에 충만하여 매일의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으므로 하나님의 자녀 된 영광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에 맞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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