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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예수님의 겸손을 따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빌립보서 2:1~5 / 452장

바울을 성심껏 돕고 복음의 협력자가 되었던 빌립보 교인들에게도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교회 내의 불화와 그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는 일들로 서로 하나되지 못하는 모습이 그들 안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각자의 이기적인 생각이나 말로 행하지 말고 예수님의 겸손을 따라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과 같은 마음과 같은 사랑과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합니다.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예수님의 겸손은 자신을 내세우는 일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 됨을 포기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모양으로 이 땅 가운데 오셔서도 선생의 자리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높은 자리에 앉으려 하지 않고 가장 낮은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목적을 두고 십자가의 죽음의 자리에까지 나아가셨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졌고 하나님은 그 영광의 자리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두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것들이 그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이름을 높이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겸손의 결과로 높임을 받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씀을 통해 바울이 빌립보 성도들과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은 예수님의 겸손을 따라 나 자신을 내세우는 일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도 우리를 그 영광의 자리에 참여하게 하시고 존귀함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높임을 받을 것을 기대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오히려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라는 권면의 말씀인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구원을 이루어갑니다. 성령의 견인을 받으며 은혜 안에서 구원을 완성시켜가는 것입니다.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겸손의 능력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믿음의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겸손히 행하며 구원을 이루어가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인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의 겸손을 따라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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