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건물을 짓기 위해서 땅을 파고 기초를 놓은 다음 그곳에 농사를 짓는다면 많은 사람의 웃음거리가 될 것입니다. 땅을 파고 기초를 놓은 것은 그 위에 건물을 올리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교의 기초는 죽은 행실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가지며 세례와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가르침입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우리가 영혼의 열매를 맺도록 이끌어 줍니다.
우리들 각자의 영혼이 알곡으로 아름답게 영글고 우리를 통해서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고 또 알곡 영혼으로 영글어 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완전한 영혼으로 성숙하는 것이 소중합니다.
그런데 알곡으로 영글지 못하고 쭉정이가 된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이 됩니다.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4~6절)” 완전한 데로 나아가 알곡이되지 못하고 중간에 곁길로 나아가 쭉정이가 된 영혼들을 일컫는 것입니다. 쭉정이는 창고에 들어가지 못하고 불에 태워져 밭에 뿌려집니다
쭉정이 같은 영혼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옥에 던져지게 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이 지식으로 끝난다면 참으로 불행합니다.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더욱 큰 벌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순종함으로 열매를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기뻐하시는 영혼의 열매를 아름답게 맺는 것이 목적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영혼이 알곡 영혼으로 아름답게 성숙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가르치심의 기초 위에 순종의 아름다운 건물을 짓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말씀을 따라서 순종함으로 예수님이 거하시는 집인 우리들의 영혼이 아름답게 세워져 완공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말씀에 순종함으로 알곡 영혼으로 아름답게 성숙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