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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살렘 왕 멜기세덱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히 7:1)

히브리서 7:1~10 / 269장

이스라엘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중의 하나가 인사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샬롬’이라고 인사합니다. ‘평안’, ‘평화’, ‘안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인사가 ‘안녕하세요?’입니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 곧 가치관이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녕’이라고 하는 가치는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로마서 14장 17절은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말씀합니다. 천국의 3대 요소 가운데 하나가 ‘평강’ 곧 ‘안녕’ 또는 ‘샬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는 것은 인사를 받는 상대방이 천국을 누리는 것을 바라는 것입니다. 살렘 왕 멜기세덱은 조카 롯을 사로잡아간 그돌라오멜의 동맹군을 물리치고 남쪽으로 내려오는 아브라함을 만납니다.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싸움터에서 수많은 사람의 피를 흘린 후 돌아오는 아브라함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이유야 어찌 됐든 많은 사람의 생명을 끊어 버리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의 마음에는 불안과 근심이 가득했을것입니다. ‘살인의 피’에 뒤덮인 아브라함의 영혼은 안식을 잃어버린 채 살기에 눌려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아브라함 앞에 떡과 포도주를 준비하고 맞이해 주는 살렘 왕멜기세덱이 있습니다.
불안과 근심과 염려에 쌓인 아브라함의 지친 영혼을 위로해 주고 하늘의 복을 빌어 주어 평안한 안식을 아브라함에게 전해줍니다. 아브라함이 자신이 탈취한 것들의 십 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나누어 준 것은 ‘평안’을 나누어 준 것 에 대한 감사의 표시입니다.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아서 대제사장이 되신 분이십니다. 사망에 매여 죄의 종노릇 하는 인생을 불쌍히 여기사 죄로부터의 참 자유와 진정한 평안을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의 험난한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공포에서 벗어나 참 평안과 안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음을 감사해야 합니다. 참 평안을 주시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이웃에게 평안을 나누는 우리가 되어야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참 평안의 주님을 더욱 가까이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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