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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올라가는 믿음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히 01:39)

히브리서 10:32~39 / 780장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 보면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 가진 것을 다 빼앗기고 맞아 거의 죽게 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루살렘은 높이가 700미터에서 800미터 정도 되는 산지에 있습니다. 반면에 여리고는 해수면 이하 200여 미터 아래에 있습니다. 두 곳의 높이 차이가 1,000미터 정도에 이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갈 때는 오르막길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내리막길입니다.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가는 것이 쉽습니다. 지구의 중력이 아래쪽으로 잡아당기기 때문에 힘을 많이 쓰지 않아도 내려갑니다. 그러나 올라가려고 하면 지구의 중력이 잡아당기기 때문에 많은 힘을 써야 합니다. 이처럼 내리막 인생은 쉽고 편할지 몰라도 바닥을 치고 올라가기는 참 어렵습니다. 아브라함과 롯의 목자들이 가축을 먹이는 일로 싸우는 것을 보고 아브라함은 조카롯에게 서로 다른 곳에서 가축을 키우자고 제안했습니다. “네가 좌하면 내가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내가 좌하리라”라고 롯에게 선택권을 줍니다. 롯은 물이 넉넉하고 풀이 자라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은 올라가는 곳이 아니라 내려가는 곳이었습니다.
롯이 내려가는 쪽을 택했기에 아브라함은 반대편인 산등성이 쪽을 향해 올라가야 했습니다. 아브라함과 롯의 나중 결과가 아브라함은 영적으로 올라가고 롯은 아래로 내려갔다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보좌를 향해 전진하는 신앙은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더 많은 힘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진리의 빛을 받은 인생은 앞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올라가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탐욕에 눈이 멀어 미혹된 인생은 당장 쉽고 편하다고 넓고 가기 쉬운 멸망의 길로 걸어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힘이 들고 역경이 있다고 해도 뒤로 물러가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를 향해서 올라가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전진하는 신앙으로 주님께 더욱 가까이 이르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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