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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소멸하시는 하나님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히 12:29)

히브리서 11:23~29 / 415장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죽음의 천사가 날아갑니다. 죽음의 천사가 온 애굽을 다니며 가축과 사람의 장자를 쳐서 죽였습니다. 온 애굽에 통곡하는 소리가 넘쳐났습니다. 그러나 희생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집은 죽음의 천사가 그 집을 넘어서 지나갔습니다. ‘유월’이라는 말은 ‘넘어서 지나가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죽음의 천사가 애굽 백성들에게는 끔찍한 재앙이었지만 희생양의 피를 바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자유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었습니다. 장자가 죽는 재앙을 겪고 나서야 애굽 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유롭게 내어 보냈습니다. 9가지 재앙에도 계속해서 대항했던 바로가 자기의 큰아들이 죽는 것을 보고서야 굴복한 것입니다. 인간이 마음의 욕심을 버리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줍니다. 죽음의 천사가 애굽 왕 바로와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끔찍한 형벌이었지만 희생양의 피를 의지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자유를 가져다주는 하나님의 사자였습 니다. 압제에서 해방을 시키는 귀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십니다. 물에다가 성냥불을 던지면 불이 꺼져 버립니다. 반면에 휘발유에 성냥불을 던지면 활활 타오릅니다.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시되 죄악을 소멸하는 불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서 “내가 거룩하니 너도 거룩할지어다”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죄악을 소멸하는 불인 하나님은 한 편으로는 우리의 심령을 따뜻하게 하는 사랑의 불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어두움 가운데 역사하는 악한 영들에게는 범접할 수 없는 소멸하는 불이 되신 하나님이시지만 거룩한 성도들에게는 생명의 불꽃이십니다. 그러므로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겨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죄인에게는 큰 두려움을 가져다주는 소멸하는 불이시기에 악인들이 의인들의 기업을 제멋대로 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심령 가운데 따뜻한 사랑을 가져다주시는 죄악을 소멸하는 불이 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거룩함을 사모하며 추구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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