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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신앙의 위선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눅 20:46)

누가복음 20:45∼47 / 215장

남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속성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다른 사람을 의식하고 살 때, 자신도 모르게 겉과 속이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서기관들은 외적으로는 크게 문제가 없는 훌륭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처럼 보였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실상을 정확히 아시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들의 실상은 긴 옷을 입고 다니길 좋아하며 문안을 받는 것과 회당이나 잔치의 높은 자리를 좋아했으며,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위선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그런 행동은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이 아닌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종교적 만족과 사람들의 인정이 그들이 믿는 이유와 목표였습니다. 그러기에 겉으로는 아주 훌륭한 종교적 형식을 갖추고 있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가증스러운 외식에 불과한 어리석은 삶이었습니다. 이러한 외식적인 신앙의 모습이 우리 안에서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는 위험한 모습입니다.
봉사를 하더라도 사람들이 인정해 주는 일을 원하고,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는 반드시 칭찬을 듣고 싶어 합니다. 심지어 하나님 앞에서 헌신한 일에 대해 인정받지 못할 때 시험에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앙의 본질을 잊어버리고 위선과 형식에 빠졌을 때 하나님의 성전이 강도의 소굴이 되도록 부패한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을 의식하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 원하는 삶은 꾸며질 수밖에 없고 형식적일 수밖에 없으며 진실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속이게 됩니다.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되지 않고 진실하게 사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람은 마음을 보지 못하기에 외적인 것을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없지만 주님은 우리의 중심까지도 보시고 판단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도인 우리의 삶이 사람을 외식하며 형식주의자로 사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더라도 속이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진실 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위선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을 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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