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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사명 감당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요 1:23)

요한복음 1:19∼28 / 312장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하나님 앞에서의 관계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늘 지금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한지 늘 확인하며 그 속에서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믿음의 경주를 계속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의 위대함은 영적인 능력이나 삶의 모습보다 자신의 위치를 바로 알고 처신하는 데 있었습니다. 그 당시 세례 요한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였습니다. 세례 요한을 엘리야라 그 선지자라, 오실 메시아(그리스도)라고 믿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례 요한은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며 단지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이 오실 길을 준비하고 그분을 알리고 사라져야만 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요한은 자신을 보내신 분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자신이 받은 사명과 정체성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역할을 끝까지 잘 수행했기에 예수님은 요한에게 “여인이 낳은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는 평가와 함께 크게 칭찬하셨습니다. 주님으로부터 이런 칭찬을 받는 것은 복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 교만해지면 안 됩니다. 낮은 자리를 주셨다고 실망하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시작이지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재 내가 선 위치가 아니라, 어디에 있든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 어떻게 쓰임을 받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세례 요한은 특별할 것 없는 광야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주의 오심을 준비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러기에 삶의 위치나 겉모습을 보면서 함부로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어느 곳이든 주어진 자리에서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주어진 자리에서 주신 사 명을 어떻게 감당하느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성도는 모두 사명자입니다. 사명은 위치와 형편에 상관없이 마땅히 감당해야 합니다. 사명을 감당하는 것보다 자신의 위치에 따른 명예와 유익에 더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 자신의 정체성조차 흔들리게 됩니다. 성도의 정체성을 분명히 갖고 각자 받은 사명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어느 곳에 있든지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사명을 감당케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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