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인간의 모든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구원과 영생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온전히 믿고 따라가야 하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하였습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라는 세례 요한의 선포는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무엇인지를 말해줍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사회적 정치적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닙니다. 인간의 죄를 대신 지고 가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대속의 제물이 되어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은 우리의 죄 값을 치르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므로 모든 죄를 대속해주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그런데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러 오실 때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예수님 위에 머물렀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성령께서 친히 증거를 하신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세례 요한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라고 하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분이심을 요한에게 보여주신 사건이었습니다. 성령이 내려 누구 위에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는 하나님의 계시가 있었기에, 요한은 예수님이 바로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세례 요한은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고 말했습니다(34절). 세례 요한이 보고 증거 한 대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런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 되어 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 받지 못한 영혼들은 육체의 만족을 위해 죄 중에서 헤매며 살아갑니다. 더 늦기 전에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오신 그리스도이심을 온 세상에 전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