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으면 구원에 대한 감사와 기쁨이 마음에서 우러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받은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며 그 감격을 가지고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이 땅에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말씀은 복음의 증인이 되라고 것이었습니다. 즉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 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님은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 사는 이유이며 목적입니다. 우리는 복음의 증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야만 합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보다 복음의 증인 된 삶을 살아가려고 애쓰고 있습니까? 복음을 전하는 자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부지런히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성도로 부름을 받은 우리가 한마음으로 감당해야 하는 사명은, 모든 민족에게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 또한 부활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는 회개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7~8)” 때와 시기는 철저히 하나님의 권한이니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때와 시기의 문제가 아니라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이 사실을 기억하고 자신이 살아가는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삶이 성도의 아름다운 삶입니다. 날마다 자신을 말씀 앞에 바로 세우며,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증인 된 삶에 게으르지 않도록 힘쓰는 성도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