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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신 예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자기 집에 모시니라(요 19:27

요한복음 19:17∼27 / 577장

예수님의 손과 발이 십자가 위에 못 박히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죄인들의 손에 의하여 묵묵히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아무런 죄 없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강도들과 함께 못 박히는 고난과 죽음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못 박히신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인간들을 죄에서 자유롭게 하시기 위하여 스스로 택하신 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위하여 고난의 십자가를 친히 지시고 묵묵히 골고다를 향해 걸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죄의 짐을 모두 지시고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우리 대신 받으시며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류에게는 구원받을 수 있는 생명의 길이 열렸습니다.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감당할 수 없는 은혜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대속의 은혜가 없었다면 우리는 아직도 죄의 문제에서 해방되지 못하고 영원한 형벌을 받아 죽을 수밖에 없는 불쌍한 존재로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사는 것이 은혜를 받은 성도의 마땅한 삶입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완전한 하나님으로 성육신하셔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인간으로서 겪는 그 마지막 고통의 순간 속에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인간의 도리를 다하셨다는 것입니다. 죽음이라는 가장 큰 인생의 문제 앞에서도 예수님은 자녀로서 돌보지 못할 어머니의 삶을 생각하셨습니다. 어쩌면 인류구원이라는 큰 사명 앞에서 어머니의 안위는 하찮은 일로 여겨질 수 있었지만, 예수님은 그 순간 속에서도 자녀로서 해야 할 도리를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마땅히 인간으로서 해야 할 본분을 저버리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특별히 부모에 대한 자녀의 도리는 피하지 말아야 할 우리의 마땅한 본분입니다. 주님조차 부모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신 것을 생각하며 부모님에게 마땅히 해야 할 자녀 된 본분을 회피하지 않고 살아가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예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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