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보면 주위 사람과 의견이 맞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화가 나서 소리 높여 싸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싸워야 할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인 싸움입니다. 영적인 싸움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끊임없는 사랑으로 이스라엘을 사랑하지만, 이 백성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 외에 다른 이방 신을 더 사랑했습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지 않는 것을 우리는 가장 두려운 일로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선택하므로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백성들을 향하여 싸우겠다고 말씀합니다. 세상에 하나님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싸움은 영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죄와의 싸움입니다. 인간은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이 없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이길 수 있습니다.
사람이 싸워야 할 싸움을 하나님이 대신 싸워서 죄악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이는 죄악에 빠진 하나 님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은혜입니다. 사도 바울도 그 은혜로 선한 싸움을 싸운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행한 두 가지 악한 행동은 생명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버린 것과 물을 담을 수 없는 웅덩이를 판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오직 생명 되시고 구원이 되십니 다. 물이 있어도 웅덩이가 터지면 물은 고일 수 없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부대가 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있고 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 가운데 있다 해도 하나님은 하나님을 인정하며 따르는 자에게 은혜를 베 풀어 주십니다.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을 의지할 때 생명을 주시고 구원의 은총을 주십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있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