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실 때 모든 것이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에게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을 잘 보존하고 다스리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분깃을 다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귀하게 사용하여 후손들에게 돌려주어야 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에 꼭 필요한 귀한 것들을 풍부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물과 공기와 햇빛을 날마다 새로운 것으로 아낌없이 사용하도록 허락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조상으로부터 상속받은 땅들도 있지만 알고 보면 하나님이 다 허락하신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며 고백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사람이 어리석고 무식한 것은 자신이 금장색으로 만든 우상에게 수치를 당하는 것입니다. 우상은 생명이 없기에 죽은 것입니다. 이것을 믿는 것은 조롱거리가 되는 것이며 헛된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명철로 하늘을 펴셨습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싱그러운 자연은 아름답습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친환경이라고 말하면서 건물을 짓지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지금 사람이 누리고 사는 것을 자신의 소유로 생각한다면 항상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분깃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에 희소한 것을 귀하게 여기며 소유하려고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분깃은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이며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렇게나 사용해서 망가뜨린다면 그것은 무례한 것입니다. 사람의 몸도 하나님이 만들어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땅과 하늘을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늘에 많은 물로 비를 내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하며 살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