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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풀무불도 이기는 믿음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단 3:17)

다니엘 3:13~18 / 361장

소나무는 추운 겨울에도 평소 푸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합니다. 언제나 변하지 않고 자신의 색깔을 유지하는 소나무의 솔방울과 솔잎은 좋은 약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다니엘의 세 친구는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와 같이 어떤 상황에도 변함이 없는 믿음의 아름다운 색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고국을 떠나 바벨론에서 포로로 살고 있지만 지혜롭고 총명하여 느부갓네살 왕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소유한 다니엘과 세 친구의 지혜와 능력을 느부갓네살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다니엘은 왕궁에 머물며 바벨론 온 지방을 다스리게 하였고 세 친구는 지방을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느부갓네살은 바벨론 두로 평지에 금으로 자신의 신상을 만들어 세우고는 모든 백성에게 악기 소리가 나면 신상에게 절하라는 법을 만듭니다. 지난날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찬양하던 느부갓네살 왕은 어느새 자신을 신이라 주장하는 교만에 빠져, 모든 백성을 우상숭배의 죄를 짓게 만드는 몹쓸 왕이 된 것입니다. 더욱이 누구라도 자신의 신상에 엎드려 절하지 않는 사람은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겠다는 살벌한 명령도 내립니다. 이를 듣고서 바벨론의 신하 가운데,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을 시기하던 이들이 다니엘의 세 친구들을 왕에게 고소했습니다.
금 신상에 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끌려 온 친구들에게 느부갓네살 왕은 목숨을 구하기 위하여 지금이라도 신상에 절을 하라고 타이릅니다. 그러자 뜻을 정하여 하나님만 섬기기로 했던 다니엘의 친구들이 왕에게 말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우리를 풀무 불에서 건져내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건져내지 않으신다 해도 우리는 우상에 절하지 않겠습니다” 참된 믿음은 죽음의 위협에도 위축되지 않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은 내 생각과 기대보다 훨씬 큰 분이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면 다른 문제들은 작아집니다. 불의한 현실에 맞서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풀무불도 이기는 믿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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