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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무서운 교만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완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빼앗기고(단 5:20)

다니엘 5:17~28 / 214장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잠 18:12)’입니다. 사람이 하나님 앞에 교만하면 타락하게 되고 거만한 마음은 사람을 넘어지게 합니다. 넘어지지 않으려면 겸손하게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하나님의 손을 잡아야 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시대가 끝나고 왕권이 그의 아들 벨사살에게로 넘어갔습니다. 벨사살 왕은 귀족 천명을 부르고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며 술을 마시다가 그의 부친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빼앗아 온 금, 은그릇을 가져오라고 명령하여 그것으로 술을 따라 마시게 하였습니다. 술을 마신 후에는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때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벽에 글자를 쓰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글자를 해석하기 위해 바벨론의 지혜자들을 불렀지만 글자의 뜻을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 글자를 읽지도 못하고 그 뜻을 알려주는 사람도 없으니 벨사살 왕은 근심과 염려로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런 상황 가운데 다니엘이 왕에게 부름을 받았습니다.
왕은 다니엘에게 금 사슬을 목에 걸어 주고 자주색 옷을 입혔습니다. 그리고 글자를 해석해 주면 나라의 세 번째 통치자로 세우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왕의 약속처럼 상급을 얻고 나라의 통치권을 얻으려고 그 글자를 해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니엘은 벨사살 왕이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고, 자신을 왕으로 세우신 권세가 오로지 하나님께로부터 나왔음을 알게 하고자 글자를 해석했습니다. 하나님은 임의로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십니다. 왕이 마음이 높아져서 하나님 앞에 완악하게 행한다면 하나님은 왕의 권위를 빼앗아 가실 것입니다. 왕의 권위와 권세가 하나님으로 내려온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다니엘을 통해 하나님의 존귀와 권세를 알았음에도 벨사살 왕은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워주십니다. 겸손하게 마음을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마음을 낮추고 겸손한 자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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