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뜻을 정한 사람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단 1:8)

다니엘 1:8~16 / 390장

마음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뜻을 정하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새해가 되면 다양한 결심을 하지만 대개는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거룩한 뜻을 정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는 일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결단입니다. 그런 까닭에 믿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결하고 순결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예루살렘을 함락시킨 바벨론은 이스라엘의 유능하고 똑똑한 젊은이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그렇게 포로로 잡혀간 젊은이들 가운데 다니엘과 세 친구도 있었습니다. 이방 제국에 포로로 끌려온 다니엘과 친구들이 하나님 앞에 거룩한 뜻을 정하고, 그 뜻을 실천하기 위해 바벨론의 부정한 음식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다니엘과 친구들은 그들에게 강요된 바벨론의 생활 풍습에 어떤 저항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본래 이름 대신 바벨론의 환관장이 각자에게 지어 준 바벨론식 이름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바벨론의 철학과 점성술을 중심으로 한 이교도적인 종교교육도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과 친구들은 강요된 바벨론의 문화와 풍습은 최대한 수용하였지만, 왕실이 제공하는 최고의 음식은 거부하였습니다.
당시 바벨론 사람들은 돼지고기와 말고기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짐승을 잡으면 먼저 신전에서 이방 신들에게 예물로 바쳤습니다. 포도주 역시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먼저 우상들에게 제물로 받쳤습니다. 그래서 다니엘과 친구들은 포도주도 거부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이들이 이것을 먹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마음과 뜻을 정하는 것은 어려운 결단입니다. 자신의 유익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육신의 편안을 포기한다는 것은 참으로 귀한 결단이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결단을 한 청년들에게 하 나님께서는 환관장을 통하여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다니엘과 세 친구를 닮아 우리도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뜻을 정하여 결단하게 하옵소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76 무서운 교만 관리자 작성일21.06.05 조회0
875 뜻대로 행하시는 하나님 관리자 작성일21.06.04 조회0
874 풀무불도 이기는 믿음 관리자 작성일21.06.03 조회0
873 하나님의 은밀한 계획 관리자 작성일21.06.02 조회0
872 뜻을 정한 사람 관리자 작성일21.06.01 조회0
871 믿음의 후손 관리자 작성일21.05.31 조회0
870 분깃과 소유 관리자 작성일21.05.30 조회0
869 영적인 싸움 관리자 작성일21.05.29 조회0
868 찬송을 회복하라 관리자 작성일21.05.28 조회0
867 두려워 말라 관리자 작성일21.05.27 조회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