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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회생활의 모습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골 3:23)

골로새서 3:22~24 / 368장(새 326장

2014년 12월 어떤 항공사에서 부사장이 ‘마카다미아’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이륙 중이던 비행기가 회항하는 일명 ‘땅콩사건’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갑(甲)과 을(乙)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갑과 을은 원래 양자 간의 거래 관계를 나타내기 위하여 쓰던 법률용어인데 요즘은 사회적인 지위의 높고 낮음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10조에 보면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적인 인권의 보장에 대한 내용이 분명 있음에도 사회에서의 삶은 그렇지가 않습니다.시대가 변하였으나 윗사람 아랫사람을 구분하던 옛 습관이 그대로 갑과 을로 이 시대에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이 돈, 권력, 학벌 같은 기준으로 신분을 나누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보다 내 위치에 대한 대접만을 우선시하여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갑을의 관계는 부모 자식관계로 시작하여 스승과 제자, 선후배,군대와 직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심지어 손님이 왕이라는 명목으로 행해지는 갑질은 말할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남기고, 보는 이들이 분개하게 하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 앞에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세상은 세상이고, 교회는 교회야!”, “내가 아무리 선하고 착하게 산다 한들 나만 손해고, 나만 바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면 세상은 변화되지 않습니다. 바울의 시대에도 오늘날과 똑같은 갑을의 모습이 나타났던 탓에 바울은 지시를 받아 일하는 사람은 성실히 그 임무를 수행하며, 상전은 불의를 행하지 말고, 공평함으로 일하는 사람을 대하라고 권면합니다. 이 말씀을 들은 우리도 무슨 일이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사람 앞에 눈가림 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삶을 살게 하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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