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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이제는 살리라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살전 3:8)

데살로니가전서 3:5~13 / 464장

유대인들의 박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서둘러 데살로니가를 떠난 바울은 그곳을 다시 방문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사탄의 방해가 있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고난과 박해를 잘 견딜 수 있을지 늘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기를 대신하여 먼저 디모데를 보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믿음 위에 굳건하게 서고, 위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굳게하다’라는 말은 전쟁터에서 군인이 절대 후퇴하지 않고, 자기 자리를 지킨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통해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박해를 받으면서도 믿음을 잘 지키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디모데를 보냈는데, 도리어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모습 속에서 자신이 위로를 받게 된 것입니다. 사실 위로는 우리끼리 주고받는 게 아닙니다.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를 받아 전달하는 것입니다. 바울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핍박과 박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장차 받을 고난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굳건하게 견디는 모습에 대해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이 말은 ‘너희들 때문에 살맛이 난다.’라는 뜻입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그 길을 걸어갈 힘을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 역시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혼자 걸어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돌아보면 어디에나 하나님의 흔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걸어가는 동역자들이 있습니다. 바울은 3장을 끝내면서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해 세 가지 기도를 합니다. 첫째, 주님께서 사도들과 함께 데살로니가에 들어갈 수 있도록 간구합니다. 둘째, 주께서 그들의 사랑을 더 풍성히 넘쳐나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셋째, 그들이 흠 없이 거룩해지도록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을 굳건하게 만들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굳건하게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서로에게 살 맛 나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동역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주위 사람을 살 맛 나게 하는 신앙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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