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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본을 보이는 삶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살후 3:9)

데살로니가후서 3:6~16 / 216장

데살로니가 교회는 여러 교회와 성도들에게 본이 되는 교회였습니다. 대부분 고난과 어려움이 오면 신앙을 포기하고 낙심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달랐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은 고난 가운데 더욱 자라났습니다. 그뿐 아니라 서로를 사랑하며 소망이 충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를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생긴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이 이미 오셨다는 잘못된 재림신앙을 가진 자들이었습니다. 주님이 이미 오셨기 때문에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교회에서 베푸는 구제를 값없이 누리려고만 했습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땀 흘리며 노동을 해야 함에도, 그들은 생활에 필요한 일을 무시하고 일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이미 오셨기 때문에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끝났고, 오직 영적인 일에만 집중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최선을 다해 도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들까지 구제해야 하나?’ 하는 회의감이 든 것입니다.  바울에게 데살로니가 교회의 어려움과 혼란스러운 상황이 전해집니다. 바울은 먼저 게으르게 행하고 잘못된 신앙관을 가진 자로부터 떠나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을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같이 권면하라고 말씀합니다. 재림의 때가 다가올수록 그리스도인은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사도라는 직분을 가지고 군림하지 않았습니다. 사도 바울과 일행은 사도로서 마땅히 누려도 되는 권리를 포기했습니다. 직분과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성도의 본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 주었습니다.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았고,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하면서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바울의 모습은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바울을 닮아 살되, 때때로 믿음의 삶에 대해 의심과 회의가 들 때가 있다면 그럴 때마다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성도의 본이 무엇인지를 말씀을 통해 발견하고 실천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성도의 본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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