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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평강의 하나님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데살로니가전서 5:23~28 / 412장

사람을 만나면 서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합니다. 안녕을 한자로 보면 편안할 안(安)에 편안할 영(寧)을 사용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안녕한 삶을 원합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건강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내립니다. ‘건강이란 질병이 없고 허약하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를 말한다.’ 과학과 문화가 발달하면서 이전의 삶보다 편리해지고, 빨라져서 안녕한 시대를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정신이라든지, 영혼은 안녕하지 못합니다. 우울증으로, 뇌 병변으로, 정신질환으로 안녕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안녕은 외부적인 환경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소개하는 하나님은 평강의 하나님입니다. 평강은 헬라어로 ‘에이레네’이고, 히브리어로는 ‘샬롬’입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외부적인 공격, 그리고 내부적인 공격으로 인해 안녕을 위협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평안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사람들은 평강에 대한 생각은 네 가지가 충족되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치적으로 안정된 상태,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태, 전쟁이 없는 상태, 민족끼리 갈등과 싸움이 없는 화합의 상태입니다. 하나같이 모두 눈에 보이는 평강을 원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이 말한 평강은 외적인 환경이 안전한 상태가 아니라 내적인 평안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주는 평강은 세상이 주는 평강과 다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환경이 변화된다고 평강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평강이신 하나님이 내 안에 계셔야 평강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온 영과 혼과 몸을 흠 없게 보전케 하십니다. 상황과 환경은 너무나도 급속도로 바뀝니다. 하지만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온전히 거룩하게 인도하십니다. 오늘도 세상의 평강을 쫓는 것이 아니라, 평강의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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