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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거룩한 자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살전 4:3)

데살로니가전서 4:1~8 / 424장

창문 너머에 아파트가 보이는 집이 있었습니다. 집주인은 창밖으로 아파트에 사는 중년 부인을 보았습니다. 매일 오후 부인이 책을 읽고 바느질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흐려 보였습니다. 저 사람은 창을 닦지도 않나 속으로 흉을 보았습니다. 어느 날 집 주인은 청소를 하면서 창문을 닦았습니다. 그날 오후에는 건너편 중년 부인이 환하게 보였습니다. 집주인이 혼잣말로 ‘이제야 창을 닦았나 보네’ 하며 중얼거렸습니다. 더러웠던 유리창은 자신의 것이었는데도 말입니다. 내가 쓰고 있는 안경이 깨끗하지 않으면 사물은 뿌옇게만 보입니다. 하지만 안경 닦는 천으로 닦아 낸 깨끗한 안경은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 말씀합니다. 그것은 ‘거룩’입니다. 왜냐하면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 당시는 배가 고프면 밥을 먹는 것이 당연하듯이, 성적인 욕망을 해결하기 위해서 아무하고나 성관계를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점점 음란한 생활이 일상이 되었고, 상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상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 살 것을 요구했습니다.
음란한 삶은 버려야 합니다. 자기 아내를 거룩하고 존귀하게 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형제를 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신 이유는 이런 모습을 벗고 하나님을 닮아 거룩하게 하려고 구원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룩하게 살 수 있도록 성령을 통해 은혜와 능력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부르심의 목적을 잘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거룩함이며, 거룩한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거룩함의 요구를 자신에게 적용시키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잣대로 사용합니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거룩을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데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부르심을 받은 자는 부르신 대로 순종하며 살면 됩니다. 거룩이 우리 삶의 목표이자, 기도 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신실하고, 진실하며 거룩한 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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