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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딤전 6:11)

디모데전서 6:11~21 / 328장

삶의 변화와 시작은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는 데서 시작됩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고 부릅니다. 디모데를 향해 “너”라고 지목하며 삶의 방향은 “하나님의 사람”이어야 함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여 로마 황제의 시민이 되고자 했습니다. 왜냐하면 로마 시민권을 갖게 되는 순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편한 길을 선택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편한 길보다는 바른길을 선택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것은 로마 제국과 황제의 막강한 권력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영원히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의와 그의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세상의 방법을 가지고 싸우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인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신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 싸움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 눈에는 끝나지 않는 싸움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기약이 이르면 반드시 주님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님으로 나타나실 것을 약속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과 소망은 교만과 돈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만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맡겨진 삶의 현장에서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며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는 너그러운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상황과 환경에 따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달라지지만,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한결같아야 합니다. 거짓 교훈을 철저히 단속하고 진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삶이 선을 행하는 삶입니다.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짓에 흔들리지 말고 진리 위에 굳건하게 서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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