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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귀히 쓰는 그릇

그러므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딤후 2:21)

디모데후서 2:16~26 / 423장

가정에서 귀하게 쓰는 그릇은 비싼 그릇이 아니고 깨끗하게 준비되어있는 그릇입니다. 사람은 그릇의 재질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래서 금 그릇과 은 그릇은 귀하게 쓰고 나무 그릇이나 질그릇은 천하게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릇의 재질에 상관없이 깨끗한 그릇을 사용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자기 몸과 영혼을 깨끗하게 준비된 자를 사용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탁월한 재능만 있으면 쓰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재능이 아니라 깨끗한 심령을 원하십니다. 우리의 심령이 깨끗해지는 방법에 대해 시편 119편 9절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깨끗한 자의 모습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하라고 말씀합니다.  정욕을 피한다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제자가 되는 첫 번째 조건입니다. 주님의 제자는 욕심과 정욕에 이끌려 사는 자가 아닙니다.  이제 바울은 주의 종이 마땅히 가질 자세에 대해 말씀합니다. 주의 종은 다투지 않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해야 합니다. 다툼은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에서 시작합니다. 말다툼과 헛된 논쟁은 아무런 변화를 일으킬 수 없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성품인 온유한 자로 살아가라고 말씀합니다.
때론 온유한 모습이 어리석고 우유부단(優柔不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온유함은 우유부단함이 아니라 주님의 성품으로 길들여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좋은 종은 주인이 시키는 일만 하는 종입니다. 종이 자기 뜻대로 결정하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또한 가르치기를 잘해야 하며 오래 참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주의 종은 어떤 경우든지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라야 합니다. 나보다 비싸 보이는 그릇을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깨끗하게 준비되어 쓰임 받는 그릇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쓰임 받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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