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진리가 주는 깨달음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요일 1:8)

요일 1:8~10 / 144장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의 기도에는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마 6:12)”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한 처지를 잘 알고 계시기에 이런 기도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말씀 곧 진리의 빛 앞에 살아가는 자는 자신의 어두운 마음과 행실을 깨닫게 되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 요한은 이를 부인하며 거짓을 전하던 자들을 향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8절)” 당시 교회 안에는 예수를 아는 성도에게는 죄가 없다고 말하는 영지주의 이단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영은 선하고 육은 악하다는 사상을 따라 영은 선함으로 죄를 짓지 않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반대로 육은 악함으로 육으로는 무엇을 하든 상관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불법, 음란, 탐욕 등을 일삼으며 살아도 상관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영은 육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진리가 그들 속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그들은 성경을 왜곡하고 거짓을 전함으로 자기 자신뿐 아니라 다른 이들 역시 진리로부터 멀어지게 하였습니다. 진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과 동시에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 속에 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도록 합니다.
진리는 내 안에 숨겨 놓았던 불의한 마음과 불순종의 모습을 보게 합니다. 진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주님의 십자가 앞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그분 앞에 죄를 자백하게 함으로 신실하고 의로우신 하나님께 용서와 회복의 은혜를 얻게 합니다. 회개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과의 온전한 사귐을 누리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회개가 필요 없다고 여기는 것은 잘못된 가르침입니다. 이는 우리의 마음을 돌같이 굳어지게 하려는 사단의 유혹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마음에 품고 때마다 순간마다 진실한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온전한 사귐의 은혜를 누리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진리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하소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36 내 안에 심겨진 하나님의 씨 관리자 작성일21.11.12 조회0
1035 확실한 소망 관리자 작성일21.11.11 조회0
1034 깨어있는 삶 관리자 작성일21.11.10 조회0
1033 유일한 사랑 관리자 작성일21.11.09 조회0
1032 죄 사함의 은총 관리자 작성일21.11.08 조회0
1031 빛 가운데 사는 자 관리자 작성일21.11.07 조회0
1030 말씀을 대하는 태도 관리자 작성일21.11.06 조회0
1029 예수님의 변호 관리자 작성일21.11.05 조회0
1028 진리가 주는 깨달음 관리자 작성일21.11.04 조회0
1027 빛이신 하나님의 자녀 관리자 작성일21.11.03 조회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