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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말씀을 대하는 태도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요일 2:3)

요한일서 2:3~6 / 217장

1912년 조선에 들어온 서서평(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 Elisabeth Johanna Shepping) 선교사는 간호사로 일하였고 현 대한간호협회를 창립하였습니다. 배우지 못한 여성들을 모아 학교를 설립하여 여성 계몽운동과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특별히 고아와 거지, 한센병자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가진 것을 가난한 이들에게 내주고 영양실조로 삶을 마감한 선교사님이 남긴 유산은 동전 7전, 강냉이 가루 2홉, 걸인에게 주고 남은 담요 반 조각이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시신을 기증해 연구 자료가 될 수 있게 해 달라는 유언을 남기셨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선교사님이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며 사셨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분의 삶의 흔적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맡게 됩니다.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3절)” 하나님을 아는 자 곧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며 사는 자라고 고백하는 자는 순종의 삶을 통해 그의 고백이 증명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거짓말하는 것이며 그 사람 속에는 진리가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 실천을 완벽하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여기고 그것을 지키려고 애쓰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하게 지키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 언제나 한결같이 말씀을 지키려는 열심을 갖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거듭났다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맺게 되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삶을 살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아는 사람의 특징은 어떤 현실에서도 말씀에 순종하려는 의지를 갖고 하나님 사랑하기를 계속해 나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내 말을 지키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나도 그를 사랑하여 나 자신을 그에게 나타내 보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요 14:21). 하나님 아는 자임을 부끄러움 없이 고백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말씀 실천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증명되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말씀 실천의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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