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 직전 마지막 숨을 뱉으시며 남기신 할머니의 고백은 ‘예수’였습니다. 생사의 경계선에서 ‘예수’의 이름을 고백하시던 모습을 보며 신앙의 위대함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토록 멋진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체험과 관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신령한 지식을 바르게 알고 고백해야 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19~20절)”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모든 그리스도인을 지칭합니다. 반면에 온 세상은 불순종의 영들이 역사하는 불신자들과 타락한 사회 전체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오사 지각을 주셔서 참 하나님을 알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단순한 인간에 그치는 존재가 아니라 참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또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살아가는 자요, 하나님의 나라에 소속된 천국 시민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 진리에 대하여 바울은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
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빌 3:20~21)”
재림의 날에 주 안에 서 잠든 자들은 영화로운 부활의 몸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믿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이 지각과 이 약속을 가진 자입니다.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감사해야겠습니다. 참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지각과 믿음 위에 굳게 서야겠습니다. 나아가 내 입술로 이 믿음을 고백하며 날이 갈수록 주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하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오직 예수의 신앙으로 살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