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독소는 우리 몸에 비만, 당뇨, 우울증, 알레르기, 여드름, 만성 피로, 어깨 결림, 집중력 저하, 비만, 혈액순환 장애 등의 나쁜 영향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베드로후서는 믿음 공동체의 내부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즉 ‘교회 안에 있는 독소’가 미치는 악영향을 막기 위해 진리를 상기시키면서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제 베드로는 독소와 같은 거짓 선생들의 행위를 밝혀 경계심을 갖도록 하고 저들의 미혹에 끌려가지 않도록 당부합니다. 또한 성도는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으니 이에 합당한 신앙의 열매와 성숙을 이루라고 격려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가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신앙생활을 뒷받침해주는 확실한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4절)” 주의 약속을 지니고 있는 자는 썩어질 것을 피합니다. 하나님과 무관한 일, 하나님께서 요구하시지 않는 헛된 욕심 등을 떨쳐 버립니다.
그리고 내 안에 계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적극적으로 신의 성품에 참여하기를 갈망합니다.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지식을 더하고, 지식에 절제를 더하고, 절제에 인내를 더하고, 인내에 경건을 더하고, 경건에 성도 간의 우애를 더하고, 성도 간의 우애에 사랑을 더하는 삶을 지향하며 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알아가는 신앙생활 속에는 독소가 쌓일 수 없습니다. 때마다 순간마다 성령께서는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기도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거룩함과 빛 가운데 속한 그의 영혼에 어둠은 결
코 머무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숙한 신앙으로 자라나기 위해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구해야겠습니다. 성령 안에서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의 성품에 참여하기를 힘쓰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리하여 날마다 성령의 거룩한 열매를 맺으며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서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우뚝 서 있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