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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최고의 가치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

전도서 1:1~11 / 430장

김기석 목사의 『일상 순례자』라는 책에 담긴 글입니다. “사람은 생(生)인 동시에 명(命)이다. 풀이 자라듯 주어진 조건 속에서 살아감이 생이라면, 그 의미를 묻고 그 의미에 따라 살아감이 명이다. 명이라는 글자는 본래 예관을 머리에 쓴 사람이 무릎을 꿇고 조용히 신의 계시를 받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 한다.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는 ‘명’을 자각함으로써 깨닫게 된다.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 생명을 받은 자로 이 땅에 존재하고 있는 우리의 인생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전도자는 해 아래 살아가는 모든 인생은 헛되다고 하였습니다. ‘해 아래’란 하나님은 하늘, 인간은 해 아래 살아간다는 히브리인들의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하나님과 분리된 인간과 세상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전도자의 말은 하나님과 분리된 채 살아가는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을 누린다고 할지라도 인생의 허무와 무의미함을 벗어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의 많은 사람이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찾기 위해 무언가를 항상 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 수고에 합당한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스스로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을 위해 오늘도 끊임없는 수고의 반복 속에 살아갑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해 아래 속한 이 세상은 인생의 참 의미를 제공해 줄 수 없음을 알았기에 하나님 없는 인생에 대해 강력히 토로했습니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2절)”
그렇다면 우리는 무의미와 허무함 속에서만 살다가 끝나고 마는 인생일까요? 혹자는 말합니다. “천하보다 더 귀하게 창조된 인간이기에 온 천하를 그 안에 넣는다고 하더라도 만족할 수 없고 새로울 수 없다.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지 않는 이상 인간은 에덴의 행복을 회복할 수 없다”고 말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잃어버린 하나님을 찾은 자입니다. 인생의 무의미와 허무함은 하나님 안에 살아갈 때 비로소 해결됩니다. 그러므로 생명 있는 동안에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는 것을 인생 최고의 가치로 삼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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