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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징벌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전 8:11)

전도서 8:9~13 / 425장

실력 좋은 운동선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육체적, 정신적으로 받아온 고통이 원인이었고, 여기에는 권력을 이용하여 폭력을 가한 감독과 선배 선수가 있었습니다. 수면 아래에서 벌어지는 이 일이 드러났을 때 온 국민들은 분노했습니다. 하물며 그 부모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전도자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탐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 후에 내가 본즉 악인들은 장사지낸 바 되어 거룩한 곳을 떠나 그들이 그렇게 행한 성읍 안에서 잊어버린 바 되었으니 이것도 헛되도다(9, 10절)” 전도자는 권력을 지닌 악한 통치자에 의해 고통을 겪으며 신음 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악인들은 불의한 인생을 살았음에도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전도자는 인생의 허무함과 혼란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현실을 만나게 되면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서슴지 않고 죄를 짓는 악인들은 왜 벌을 받지 않을까?’라고 궁금해합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답합니다.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11절)”
징벌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시행되는 심판을 말합니다. 따라서 악인들은 자신에게 징벌이 속히 임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징벌이 실행되지 않으리라고 착각하거나, 징벌에 대해 망각함으로써 악을 행하는데 담대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악인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눈앞에 낱낱이 드러내리라 하시는도다(시 50:21)”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기에, 결국 생각지도 못한 때에 악인들을 향한 공의로운 심판을 시행하실 것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악인들이 번영을 누리고 장수하다가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하고 칭찬을 받기까지 하는 이 같은 부조리한 현실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음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나아가 말씀을 표준으로 삼고 사는 우리는 사랑과 배려와 정직과 성실을 통해 나의 일상을 거룩한 곳으로 이루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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