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공의로운 하나님의 통치

…기력을 보하려고 정한 때에 먹는 나라여 네게 복이 있도다(전 10:17)

전도서 10:16~20 / 203장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자녀가 부모의 선한 통치 곧 양육을 따를 때 편안함과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의 다스림과 인도하심을 따를 때, 우리 자신이 행복을 누릴 뿐 아니라 가정과 나라가 복을 받습니다. 전도자는 이를 위한 지혜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왕은 귀족들의 아들이요 대신들은 취하지 아니하고 기력을 보하려고 정한 때에 먹는 나라여 네게 복이 있도다(17절)” 전도자는 바로 앞 절에서 공의로운 통치가 실현되지 않는 나라의 왕은 철부지와 같고 관리들은 아침부터 잔치를 준비하는 나라라고 비유하였습니다. 즉 왕과 그 신하들 모두가 안일과 쾌락에 빠져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복이 있는 나라는 공의로운 통치가 실현되는 나라입니다. 왕은 백성들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고귀한 인격의 소유자요, 관리들은 열심히 일한 다음에야 비로소 식사를 준비하되, 쾌락을 추구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건강과 앞으로 일을 더 많이 일할 힘을 얻기 위해 음식을 먹습니다. 함이었습니다. “게으른즉 서까래가 내려앉고 손을 넣은즉 집이 새느니라(18절)” 이는 게으름과 나태의 결과에 대한 말씀입니다. 제때 수리하지 않아 그 벽이 무너져 내리는 집처럼 한 나라의 통치자들이 마땅히 할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만하게 되면 그 나라는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지 못함으로 한 개인이 끼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기억하고 매사에 성실해야 함을 교훈합니다.  
이는 나라와 교회와 가정 모두가 기억해야 할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임재와 질서 아래 살아가는 자들을 향해 사단은 조그마한 불성실도 용납하지 않고 틈만 있으면 우리의 삶과 공동체를 무너뜨리려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우리를 지으신 까닭은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우리에게 맡겨주신 세상의 청지기 역할을 감당하라는 뜻입니다. 그런즉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통치를 수용하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이를 통해 행복한 마음을 간직하고 살아갈 뿐만 아니라 행복한 공동체를 세우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의 통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76 공의로운 하나님의 통치 관리자 작성일21.12.22 조회0
1075 지혜자의 입술 관리자 작성일21.12.21 조회0
1074 향기로운 삶 관리자 작성일21.12.20 조회0
1073 그리스도인의 확신 관리자 작성일21.12.19 조회0
1072 세상만사의 경영자 관리자 작성일21.12.18 조회0
1071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징벌 관리자 작성일21.12.17 조회0
1070 지혜의 열매 관리자 작성일21.12.16 조회0
1069 더 풍성한 은총의 삶 관리자 작성일21.12.15 조회0
1068 더 나은 삶의 길 관리자 작성일21.12.14 조회0
1067 유한한 인생의 흔적 관리자 작성일21.12.13 조회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