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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다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전 11:5)

전도서 11:5~6 / 384장

이혼가정에서 자라면서 공포 영화와 강렬한 비트의 음악 그리고 세상의 어두운 문화를 가까이하며 사는 자매가 있었습니다. 유학 시절 중에도 그런 생활은 계속되었고, 아침이 오면 찾아오는 인생의 허무와 우울을 견딜 수 없어서 괴로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런 자녀를 보면서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엄마의 소개로 무용하는 언니를 만나게 되었고, 언니는 그 자매를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여 찬송을 부르는 가운데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때 마음속으로부터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이날 이후 자매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시고 그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전도자는 말합니다.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5절)” 전도자는 인간이 하나님의 섭리를 모두 이해할 수 없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바람이 어느 쪽으로 불는지 임신한 여인의 태에서 아이의 생명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알 수 없듯이 세상만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다 알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하시는 섭리의 역사는 그 범위와 세밀한 내용 모두가 신비에 속해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일의 결국이 하나님께 있음을 확신하며 사는 자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6절)”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주어진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미래의 불확실성과 예상되는 장애물 때문에 주저하지 말며 하나님의 섭리를 믿음으로 내게 허락된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신비를 모두 파악할 수 없는 우리 자신의 한계를 분명히 인정해야겠습니다. 나아가 내 기준과 판단을 앞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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