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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일어나 달려감의 능력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아 2:10)

아가 2:8~10 / 419장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드리겠다고 다짐한 한 남자의 마음에 무기력과 공허가 찾아왔습니다. 환경의 문제나 인간관계의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뚜렷한 이유를 찾을 수 없었기에 그의 마음은 더욱 지쳐갔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우연히 고향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바닥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동안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 있었기에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그저 한참을 엎드려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날 그에게 은총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엎드려 있던 그를 하나님의 날개로 덮어주시는 경험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 속에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그 경험 이후 온 몸과 영혼에 생기가 넘쳤고 다시 부르심의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솔로몬 왕이 레바논 산지에 있는 술람미 여인의 초라한 집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왕인 솔로몬이 초라한 술람미 여인을 사랑하는 데는 크고 작은 방해들이 많이 있었지만, 술람미 여인을 사랑하는 솔로몬은 그 모든 난관을 뚫고 여인을 찾아온 것입니다. 그리고 술람미 여인을 향해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10절)” 왕은 확고한 음성으로 여인을 부르며 일어나서 함께 가자고 청하였습니다. 즉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바로 일어나 자신과 함께 가자고  강력히 권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일어나라’는 단어는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죽은 딸을 일으키실 때에 사용하신 ‘달리다굼’입니다.    
아이의 죽음으로 울며 통곡하고 있던 회당장의 집에 예수님이 도착하셨습니다. 그리곤 부모와 일행을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 말씀하셨습니다. ‘달리다굼!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한다. 일어나거라!’ 그러자 소녀는 일어나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하늘에 영광을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게 능력과 은혜를 주시는 예수님을 온전히 바라보아야겠습니다. 그리하여 이 땅을 사는 평생 동안 내 손을 붙잡아 주시는 사랑의 예수님과 함께 믿음의 길을 가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주와 함께 일어나 달려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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