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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솔로몬의 마음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왕상 11:9)

열왕기상 11:1~10/ 292장

솔로몬이 통치하던 시대는 온갖 부귀영화(富貴榮華)를 누렸던 시대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명성이 높아질수록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긋나고 있었습니다. 신명기 17장 은 이스라엘의 왕이 해서는 안 되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첫째, 병마를 많이 두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아내를 많이 두어 마음이 미혹되지 않아야 합니다. 셋째, 은금을 많이 쌓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옆에 두고 읽어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그 말씀을 지켜 행해야했습 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이 모든 것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았고, 하나님만 경외하지도 않았습니다. 솔로몬은 병거가 천사백 대요 마병이 만이천 명이 될 정도로 병마를 많이 두었습니다. 은은 돌 같이 흔하게 여기고 금으로는 방패를 만들 정도로 부유했습니다. 솔로몬의 결정적인 실수는 바로의 딸과 결혼했을 뿐만 아니라, 모압, 암몬, 에돔과 시돈과 헷의 이방 여인들을 사랑한 것입니다. 아무리 지혜로운 왕이었지만 여인을 정략적으로 대하는 것은 위험했습니다. 결국 솔로몬의 마음은 이방여인들로 인해 점점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솔로몬에게는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방 여인들이 섬기는 우상을 따라가다가 하나님과 점점 멀어졌습니다.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 곰을 가까이하기 시작했습니다. 모압의 그모스와 암몬의 몰록을 위한 산당을 각각 짓 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이 거룩하게 구별해 놓으신 땅을 더럽히는 행위였습니다. 또 한 십계명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을 무시하고 지키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두 번이나 나타나 미리 경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하나님이 아닌 세상을 선택했습니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최고의 환경과 상황에 있었던 솔로몬이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최고의 상황에서 하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욕심과 세상적인 욕망을 추구하려고 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이 헛된 욕심에 빠져 모든 것을 세상에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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