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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악을 행한 왕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왕상 15:26)

열왕기상 15:25~32/ 265장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막강한 권력도 10년 못 간다는 말입니다. 꼭 10년이 아니라, 영원할 것 같지만 오래 가지 못해 결국은 무너진다는 의미입니다.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때부터 시작해서 하나님 앞에 선한 왕이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주변 이방 나라들처럼 세상 권력의 악함과 추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남유다 아사 왕 둘째 해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북이스라엘 왕이 되었습니다. “나쁜 습관은 마치 전염병과 같아서 그것을 본 사람에게 전염된다.”라는 윌리엄 팔리 목사의 말처럼, 나답은 아버지 여로보암의 악행을 그대로 보고 배워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결국 북이스라엘의 나답은 새롭게 출발할 기회를 얻었지만 여로보암의 악한 길을 벗어나지 못하고 맙니다.  잘못된 행실은 마치 잡초와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이 자리 잡고 더 멀리 뻗어져 나갑니다. 나답은 통치 2년 만에 바아사의 반역으로 죽게 됩니다. 블레셋의 도시 깁브돈을 점령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포위하던 중에 군대장관이었던 바아사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바아사는 나답에 이어 북이스라엘의 왕이 된 뒤에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생명 있는 자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않는 끔찍한 행동을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하나님께서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말씀하셨던 내용이었습니다. 죄는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기억에서 잊혔다고 용서되지 않습니다. 공의로 우신 하나님 앞에서 죄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입니다. 결국 여로보암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왕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왕조가 바뀔 때마다 계속적으로 여로보암이 행한 죄를 짓습니다. 여로보암 왕조가 끝나고 새로운 바아사 왕조가 세워지지만 바뀐 것은 없었습니다. 여전히 남유다와의 전쟁은 계속되었고, 우상숭배의 악행도 계속되었습니다. 세상의 기준을 가지고 나라를 다스리고 통치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더 악해질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자리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간다면 그의 나라는 영원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통치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세상의 기준이 아닌 주님 안에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주님 안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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