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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경배함이더라(왕상 12:30)

열왕기상 12:25~33/ 95장

120년 지속된 통일왕국이 끝나고, 이스라엘은 르호보암이 다스리는 남유다와 여로보암이 다스리는 북이스라엘로 분열됩니다. 여로보암은 예루살렘으로부터 약 50킬로미터 떨어진 세겜에 도읍을 정합니다. 왜냐하면 세겜은 백성들에게 매우 중요한 곳 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여로보암은 통치 기반도 약한데 절기 때마다 자기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여로보암은 그렇게 왕래를 하다보면 백성들이 자신을 버리고, 르호보암에게 돌아가지는 않을까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여로보암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벧엘과 단에 두었습니다. 그러고는 백성들에게 이젠 더 이상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가 바로 애굽에서 자신들을 구원한 하나님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구색을 맞추기 위하여 레위 자손이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세우고 또한 남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절기를 만들어 금송아지에 게 나아가 제사드리게 했습니다. 이러한 여로보암의 행보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행동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사람의 편의와 마음대로 드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영과 진리로 드려야만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방법대로 순종함으로 드려야만 합니다. 여로보암은 왕권의 시작에서부터 하나님의 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자신을 세우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북 이스라엘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묻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열지파 사람들의 시선 과 반응을 살피며 하나님이 아닌 사람의 만족과 기쁨을 채우기 위한 선택을 합니다. 예배의 본질은 사라지고 형식만이 남아버린 예배에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시지 않습니다. 내 기분과 감정, 상황과 환경에 따라 드려지는 예배는 잘못된 예배입니다. 북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된 여로보암은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고, 자기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버렸습니다. 왕의 자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가까이하고 하나님만을 경외해야만 하는 자리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예배가 회복되는 하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진정한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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