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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금 대신 놋으로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왕상 14:27)

열왕기상 14:21~31/ 330장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는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믿었던 사람에게 어처구니없이 배신을 당하거나, 아무런 염려 없이 꼭 이루어질 거라고 굳게 믿었던 일을 그르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르호보암은 솔로몬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솔로몬은 애굽 왕의 딸과 결혼하였고, 그녀를 위해 집도 만들어주며 친 애굽 정책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르호보암은 그동안 돈독한 관계를 가져왔던 애굽으로부터 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전차만 1,200대, 기병만 6만이 되고, 보병은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엄청난 군대였습니다. 당시 애굽은 최고의 강대국을 자랑했기에 르호보암은 속수무책(束手無策)으로 문을 열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애굽 왕 시삭은 여호와의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 앗았고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까지 다 빼앗아 갔습니다. 르호보암에게 일어난 이 일들은 그가 스스로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일어난 결과였습니다. 르호보암과 유다의 죄악은 매우 심각했습니다. 통일왕국이었던 나라가 분열되고 나뉘게 되었을 때 더욱 하나님께 돌아가 회개해야 했었습니다. 그러나 르호보암과 남유다는 산당과 우상 과 아세라상을 세웁니다. 그뿐만 아니라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하나님 앞에서 가증한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왕은 앞장서서 우상숭배를 조장했고 타락을 일 삼았습니다. 솔로몬 시대는 은을 흔하게 여기고 금으로 방패를 만들 만큼 부강한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화려했던 금은 다 빼앗기고,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왕궁 문을 지키는 초라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르호보암과 유다가 행한 일들을 묵인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며 우상 숭배하여 하나님을 떠난 자들의 결과가 어떠한 것인지를 보여주셨습니다. 평화의 시대는 이제 저물어 가고, 전쟁과 분열, 혼란의 시대가 계속 되어 갑니다. 하나님을 떠난 하나님의 백성은 그 누구에게도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 편에 서야 하며 그 분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내게 주어진 금 방패가 세상의 유혹과 시험에 빼앗겨 놋 방패로 전락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세 상이 아닌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순종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진리이신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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