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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왕상 14:16)

열왕기상 14:6~16/ 284장

윌리엄 세커(William Secker)는 “당신의 회개가 늦어질수록 하나님의 용서도 그만큼 늦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로보암의 죄악이 극에 달했을 때 그의 아들인 아비야가 병에 들었습니다. 자식의 질병과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여로보암은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하며 간절히 간구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아내를 변장시켜 실로에 있는 선지자 아히야에게 보냅니다. 이러한 모습은 여로보암이 얼마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불편한 관계였는지를 보여줍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 앞에 진실한 마음으로 나아가지 않고 거짓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아히야 선지자를 통해 전해진 메시지는 여로보암의 집이 망한다는 심판의 메시지 였습니다. 여로보암에게 속한 남자는 다 죽게 될 것이고 시체마저 개가 먹고 공중의 새가 먹게 되는 심판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은 어미가 성에 돌아가는 순간에 죽는다고 말합니다. 은혜를 떠난 자리에는 죄가 들어오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에 이르게 되는 심판이 있을 뿐입니다.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말씀은 다 이루어집니다. 아비야는 어머니의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하고 죽습니다. 그리고 회개하지 않고 있던 여로보암도 쓸쓸하게 죽습니다.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은 대적 의 손에 의해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에게 회개할 기회를 여러 번 주셨습니다. 끊임없이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여로보암은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왕이 권력을 유지하려고 우상을 만들고 불신앙적인 삶을 살다 보니 백성들도 자연스럽게 우상숭배의 길을 따르게 됩니다. 여로보암의 죄로 인해 국 가 전체가 죄로 물들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새로운 왕조로 열 지파의 호응을 받으며 시작했던 여로보암의 왕권은 우상숭배와 불순종으로 인해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개인적인 욕심과 욕망을 위해 살아갈 때 죄의 유혹에 빠지게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긋나게 됩니다. 회개는 즉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멸망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회개하여 다시 주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회개하여 주님께 돌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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