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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동

나봇이 아합에게 말하되…여호와께서 금하실지로다 하니(왕상 21:3)

열왕기상 21:1~10/ 549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가나안은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입니다. 레위기 25장 23절에서 하나님은 “토지는 다 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주신 땅의 언약적 의미를 기억하면서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땅을 사거나 팔지 말라고 하는 뜻입니다. 그러나 아합은 땅의 이런 언약적 의미를 무시하고 다른 사람의 포도원을 탐냈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왕으로서 그 누구보다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합은 남의 것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궁전 가까이에 있었던 나봇의 포도원을 사서 채소밭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합은 나봇에게 여러 가지 달콤한 제안을 했습니다. 어떤 일을 진행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면 그 사람의 중심을 알 수 있습니다. 아합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준으로 일을 진행하지 않고 자기중심과 방법으로 일을 처리합니다. 자신에게 유익이 되고 만족함을 주는 일이라고 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내 욕심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세우는 자의 모습입니다. 반면 나봇은 왕의 명령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선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땅에 떨어진 불의한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나봇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일은 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 안에 살아가는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달콤한 유혹과 제안이 올 때에 하나님의 뜻에 바로 서있지 않으면 누구라도 쉽게 넘어집니다. 세상의 가치관으로 살아가면 세상의 유혹 앞에 타협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합은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자 식음을 전폐합니다. 그것을 알게 된 이세벨은 권력을 이용해 나봇의 포도원을 억지로 빼앗아 왕에게 가져옵니다. 나봇을 하나님과 왕을 저주한 반역 죄인으로 몰아 돌로 쳐 죽여 버린 것입니다. 사람을 속이며 자신의 유익을 취하는 것은 세상의 가치입니다. 탐욕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신실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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