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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아합의 최후 1

…그는 내게 대하여 길한 일은 예언하지 아니하고…(왕상 22:8)

열왕기상 22:1~9/ 446장

열왕기상의 마지막 장은 아합 왕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년 전 아람 왕 벤하닷이 30개 연합국을 이끌고 사마리아 성을 공격했습니다. 수적 열세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북이스라엘은 두 번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드디어 벤하닷을 죽일 수 있는 절묘한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아합은 적장의 달콤한 제안에 손을 잡았고, 벤아닷을 살려주었습니다. 벤하닷은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은 모든 성읍을 돌려주고 아람의 수도인 다메섹에 아합의 이름을 딴 거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습니다. 아합은 남유다 왕이었던 여호사밧의 방문을 기회로 삼습니다. 요단 동편에 위치한 길르앗 라못은 북이스라엘이 반드시 되찾아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여호사밧은 이러한 아합의 요구를 수락합니다. 남유다 왕 여호사밧과 북이스라엘 왕 아합이 이처럼 협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들이 사돈 관계였기 때문입니다. 아합의 딸 아달랴와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 의 결혼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남과 북의 결속력을 가져왔습니다. 여호사밧은 길르 앗라못을 되찾으러 가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지 물어보길 원했습니다. 동맹자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었기에 아합은 400명의 선지자를 부른 뒤 싸울 것인지 말 것인지를 묻습니다. 모두들 하나같이 전쟁에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며 전쟁의 승리를 예고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대답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아합이 원하 는 듣고 싶었던 대답이었습니다. 여호사밧은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다른 여호와 의 선지자가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그제야 아합은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이야기하 며 길한 일을 예언하지 않고 흉한 일만 예언하기 때문에 그를 미워해서 부르지 않았 다고 대답합니다. 전쟁은 나라의 운명이 걸린 매우 중대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합 왕은 자신에게 주어진 왕의 권한을 가지고 자기의 야망과 욕심을 이루고만 있습니다. 아합은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했습니다. 내가 듣고 싶은 말만 들으며 살아가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야망을 채워주는 말씀보다 양심을 찌르는 말씀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주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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