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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겸비(謙卑)함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왕상 21:29)

열왕기상 21:27~29/ 302장

토마스 아담스(Thomas Adams)는 “회개 외에 하나님의 심판을 막아줄 방패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원하던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며 기뻐하고 있는 아합에게 엘리야를 보냈습니다.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을 어떠한 방법으로 얻게 되었는지 하나님은 다 알고 계셨습니다. 사람의 눈을 속이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방법으로도 하나님의 눈은 속일 수 없습니다. 엘리야를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심판은 끔찍한 재앙이었습니다. 아합의 집안에 모든 남자가 죽임을 당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는 비참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아합의 심판에 이어 끊임없이 남편을 악한 길로 인도했던 이세벨에게도 심판이 전해집니다.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맹렬한 심판 앞에 아합은 결단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할 것인가 아니면 회개할 것인가. 아합은 자신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며 회개를 선포합니다. 아합의 이러한 행동은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거짓 행동이 아니었습니다. 도저히 변할 것 같지 않았던 아합의 완악함이 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아합의 이런 회개를 보시며 엘리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29절)” 여기서 ‘겸비하다’는 말은 겸손히 낮추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을 무시했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갔던 아합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을 겸손히 낮춥니다. 하나님은 아합의 겸비함을 보시며 아합의 시대에 재앙을 내리지 않고 그 아들의 시대에 재앙이 내릴 것을 약속하십니다. 당 대에 임할 심판을 유예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모습은 회개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겸손히 나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은 이와 같은 자들의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진정으로 회개하는 자는 용서함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겸비함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주님 앞에 겸비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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